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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사람뼈의 고고학

사람뼈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 주제와 분석 기법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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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유적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달리 사람뼈는 과거에 살았던사람의 직접적인 흔적이다. 이 때문에 사람뼈를 이용한 연구가 터부시 되기도 하지만, 사람뼈가 고고학 자료로서 가지는 중요성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사람뼈가 학자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경부터이다. 그 당시에는 사람뼈를 계측해 인종 간의 차이를 증명함으로써 백인이 다른 인종에 비해 우월함을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의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이러한 식민주의적 접근은 20세기 중반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고고학자와 인류학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사람뼈를 이용해 인류진화의 과정, 과거 사회의 생계 경제, 과거 집단의 건강 상태 등을복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에는 인골 계측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이 사용되기도 하고 안정 동위원소 분석이나 고DNA 분석과 같은 화학/생물학적 방법이 쓰이기도 한다. 사람뼈를 분석해 사망자의 성별,연령, 인종, 신장 및 사망 원인 등을 추정하는 법의인류학적 분석은사망자의 신원 확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다양한 연구 주제와 그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사람뼈가 고고학적 자료로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Human remains, unlike other archaeological materials, could provide direct evidence to the past lives. The archaeological significance of human remains has been recognized by numerous scholars and human remains have become an important part of anthropological/archaeological analysis. It was around the 18th century when scholars started to take interest in studying human bones. The main goal of those studies was to show the superiority of the Europeans over other “races” by measuring the bones. This type of colonialisitic approach, however, is now an outdated approach. Beginning in the mid-20th century, the interest has shifted to the reconstruction of the past including human evolution, subsistence pattern, and health status. A broad range of methodologies have been used to answer these research questions. Traditional osteological measurements, stable isotope analysis, and ancient DNA analysis are a few examples. In addition, forensic anthropology can assist the medicolegal procedure by providing the sex, age-at-death, race, stature estimation, and cause-of-death. This paper covers a wide variety of bioarchaeological topics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human remains as archaeological sample.

Ⅰ. 머리말

Ⅱ. 사람뼈를 이용한 자료 수집 방법

Ⅲ. 사람뼈를 이용한 연구 주제와 분석 기법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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