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8886.jpg
KCI등재 학술저널

9.11 이후 미국 공공외교의 변화

The Transformation of the U.S. Public Diplomacy after 9.11

  • 123

이 논문은 공공외교, 특히 미국의 공공외교에 대한 학문적 관심에 기초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확산, 정보통신의 발전, 세계화의 가속화 등으로 인해 공공여론이 외교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타국 국민들의 태도가 자국의 이익에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는 우선 9.11 사태 이후 미국의 공공외교가 크게 발전하였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이 연구는 미국 공공외교의 발전이 타국민으로 하여금 미국의 문화와 가치를 배우게 하는 데에 치중되어 여전히 일방적인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미국의 공공외교는 1999년 10월 1일 창설된 공공외교 및 대민업무 담당 차관(Under Secretary for Public Diplomacy and Public Affairs)을 중심으로 제도적으로 많은 발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독백에서 대화로의 발전이라는 과제를 남겨놓고 있다.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통의 가치에 기반을 둔 신뢰구축이 관계발전을 이끌어 내는 포용의 선순환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In this paper, we reconsider the U.S. public diplomacy which is emerging as a key issue in international relations. The spread of democracy, the revolution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the acceleration of globalization have been making the public diplomacy more important than ever. The impact of 9.11 has brought into focus the importance of the U.S. public diplomacy, accelerating the development of the U. S. public diplomacy being managed by the Under Secretary for Public Diplomacy and Public Affairs, a top post created in the Department of State in 1999. However, the target of the U.S. public diplomacy has been hanging out on the unilateral spread of America’s culture and values across the world with an added emphasis on Islamic World. It would be more necessary for the U.S. public diplomacy to be interested in the dialogue of civilizations rather than the monologue of a Civilization.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9.11 사태 이후 미국 공공외교의 변화

Ⅳ. 결론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