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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심리변수가 손해보험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위험회피수준 및 댓글감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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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심리변수가 손해보험 소비자의 의사결정(수입보험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심리변수로는 VKOSPI지수에서 도출한 위험회피수준과 온라인 댓글감성(긍정도)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변수인 위험회피수준 및 댓글감성과 (장기·상해·연금 보험)의 전체 수입보험료 간에는 그랜저인과(Granger causality)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종목별로 구분하면, 위험회피수준과 댓글감성은 모두 장기보험의 수입보험료와 그랜저인과 관계가 있는 반면 위험회피수준은 연금, 댓글감성은 상해 보험의 수입보험료와 각각 그랜저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손해보험이 보장기능 외에 적립부분(저축보험료)이 포함된 상품이라는 특성상 심리변수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둘째, 충격반응 분석을 한 결과, 댓글감성보다 위험회피수준의 충격이 더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이 금융상품이라는 특성상 주식시장의 충격에 더 민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 결과는 보험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의 영업 전략 수립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psychology factors on property insurance buyers’ decision. The level of risk aversion derived from the VKOSPI index and the attitude toward insurance derived from online comments sentiment are employed as the psychology factors.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f all, both of risk-aversion and comments sentiment granger cause total and long-term property insurance while risk-aversion granger causes pension insurance and comments sentiment granger causes accident insurance. In particular, long-term insurance is largely granger caused by psychology factors since it has saving attribute. Secondly, we analyze impulse response with respect to risk-aversion and comments sentiment to total and each property insurance and find that the impulse response of risk-aversion is larger and longer than that of comments sentiment. It implies that insurance is also a financial product related with stock market. This study contributes to improve the understanding about insurance consumers and it is useful for insurance companies in terms of marketing strategy.

I. 서론

II. 데이터

III. 추정 모형 및 결과

IV.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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