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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빅뱅 우주론과 신학적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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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의 주제는 ‘무로부터의 창조’론과 빅뱅 우주론 사이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본 논문은 우주론의 두 가지 특별한 영역에 초점을 두는데, “t=0”에서 우주의 시작과 인류발생론 원리로, 이는 우주에서의 생명 진화론의 가능성을 위해 요구되는 물리적 법칙과 상수의 주목할 만한 ‘미세 동조’(微細同調)에 대한 화답이며, 따라서, 신학과 과학의 급성장하고 있는 학제 간 영역의 중심적이며 주요한 주제이다. 이 논고는 우선, ‘무로부터의 창조’ 신학을 간략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 신학의 역사적 배경, 그리고 시간의 완벽한 시작의 개념과의 관련성을 논한다. 다음으로, 빅뱅 우주론에 이르는 과학의 ‘길고 긴 길’을 기술하고, t=0 와 ‘미세 동조’의 두 가지 과학적 주제, 그리고 인류발생론 원리에 대해 논한다. t=0 공식과, ‘무로부터의 창조’론의 연관성에 관하여 신학과 과학의 영역에 기여한 주요 학자들의 관점을 제시하고 그들을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완전히 무관하다”라고 주장하는 랭던 길키, 아서피코크;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라는 테드 피터스, 그리고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라는 의견의 이안 바버, 어난 맥멀린,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이형주, 그리고 필자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세 번째 부류를 맥멀린의 용어를 이용해 필자는 ‘조화 또는 화음’이라고 칭한다. 다음에 필자는 인류 원리의 주제를 논하며 1980년대의 초기 대화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제시한다. 1980년대 이후로, 팽창하는 빅뱅, 영원한 팽창과 다중 우주 그리고 창조론에 대해 계속 진행 중인 함의들에 대한 최근의 과학적 연구가 뒤따랐다. 빅뱅우주론에 의해 기술된 먼 미래와 그리스도교적 종말론 사이의 ‘불협화음’을 간단히 살펴본 후, 본 논고의 요약을 제공한다.

The topic of this paper is the relation between the doctrine of creation ex nihilo (creation out of nothing) and Big Bang cosmology. It focuses on two distinct areas of cosmology, the beginning of the universe at ‘t=0’ and the Anthropic Principle as a response to the remarkable ‘fine-tuning’ of the laws and constants of physics required for the possibility of the evolution of life in the universe. It is, thus, a central and key topic in the burgeoning interdisciplinary field of theology and science. I start with a brief look at the theology of creation ex nihilo: its historical background and its relation to the idea of an absolute beginning of time. I then describe the scientific ‘winding road’ to Big Bang cosmology and discuss the two scientific topics: t=0 and fine-tuning; the Anthropic Principle. Next I present the views of several key contributors to the field of theology and science about the relevance of t=0 to the doctrine of creation ex nihilo and categorized in terms of ‘completely irrelevant’, (Langdon Gilkey, Arthur Peacocke), ‘directly relevant’ (Ted Peters), and ‘indirectly relevant’ (Ian Barbour, Ernan McMullin, Wolfhart Pannenberg, Hyung-Joo Lee, and myself). I characterize this third view using a term from McMullin, ‘consonance’. Then I turn to the topic of the Anthropic Principle and present my views on the early conversations in the 1980s about the Anthropic Principle followed by recent scientific research on inflationary Big Bang, eternal inflation and the multiverse and their ongoing implications for creation theology. After a brief nod to the massive ‘dissonance’ between the far future portrayed by Big Bang cosmology and Christian eschatology I offer a summary of the paper.

서 론

1. 무로부터의 창조 신학

2. 빅뱅 우주론: t=0과 인류 원리(Anthropic Principle)

3. t=0과 CEN(Creatio ex nihilo)의 세 가지 관계 형식

4. 무로부터의 창조(CEN)와 연관된 인류 원리(AP): 러셀

5. ‘과학과 종교’ 대화에서 우주론의 최전선

6. 불협화음: 우주적 머나먼 미래와 그리스도교적 종말론 문제에 대한 경고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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