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비대칭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이 보유현금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 한국공인회계사회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
- 제63권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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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9 - 27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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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정보비대칭 수준이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과 보유현금가치 간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은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현금을 포함한 자산의 보호 및 부정 방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이 적정히 구성되면 신뢰할만한 회계 정보가 작성되고, 현금을 포함한 자산의 보호 및 부정 행위가 방지되므로, 투자자들은 그러한 기업이 보유한 현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그런데, 보유현금가치는 정보비대칭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현금은 다른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자가 재량적으로 사용하기가 용이해서 정보비대칭 수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운영을 담당하는 인적 자원의 적정성이 보유현금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정보비대칭 수준에 따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의 적정성을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실증 분석 결과,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의 양적 적정성이 보유현금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정보 비대칭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정보비대칭 수준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내부회계 관리제도 담당 인력의 규모가 적정하지 않으면 보유현금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하지만, 정보비대칭 수준이 낮은 기업에 대해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의 규모를 유의하게 고려하지 않았다. 즉,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정보비대칭 수준이 높으면 회계 정보의 신뢰성 확보, 현금의 사용 및 관련 의사 결정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의 규모를 함께 고려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정보비대칭 수준에 상관없이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의 경력이나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 여부 등 질적인 적정성에 대해서는 유의하게 고려하지 않았다. 금융 당국이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 인력과 관련된 정보 공시를 의무화한 것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제도의 실효성을 살펴본 연구로서 관련 제도의 효과 분석 및 개선책 마련 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규모와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 설정
Ⅲ. 연구 방법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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