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자료
벼 생육기간 지표 오존농도 증가현황 및 유전자원별 저항성 평가
- 한국작물학회
-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
- 2020.11
- 22 - 22 (1 pages)
오존이라고 하면 성층권의 유해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오존층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대기 중의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NOx, VOC 등이 빛에너지와 반응하여 지표에서 생성되는 고농도의 지표 오존은 인체에 유해할뿐만 아니라, 작물에 고농도 오존가스가 노출될 경우에는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세포를 괴사시켜잎의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광합성에 관련된 생화학적 메커니즘과 관련된 루비스코와 같은 단백질들의 기능을 저해하고, 엽록소함량을 감소시키며 광합성을 저해한다. 이는 결국 생육의 저해로 이어져 최종수량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지표 오존농도는 고온일 경우에 발생량이 증가하는데,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이러한 오존가스 농도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쳐 점점 식량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 이러한 고농도 지표 오존농도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가 미비한 상황이다. 하여 본 시험에서는 벼 생육기간동안의 지표 오존농도 증가현황을 분석하고, 고농도 오존가스에 노출시켜 유전자원별 저항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