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자료
충북지역 고구마 논 재배 품종별 전분수량 및 저장성 비교
- 한국작물학회
-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2020.06
- 13 - 13 (1 pages)
충북지역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2019년 1,602ha로 전국 21,941ha의 7.3%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구마는 안토시아닌이 100g당 2,200mg, 베타-카로틴이 9mg 함유되어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여 가공식품 원료로써 유망한 작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 는 고구마 생산량의 70% 이상을 삶거나 구워먹는 생고구마 위주로 소비를 하고 있으나 최근 고구마 말랭이, 빵, 칩, 페이스트 등 다양한 가공제품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가공원료용 고구마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여 고구마의 자급률은 식용의 경우 100% 이나 전분, 당면 수입량 등을 생고구마로 환산하면 자급률은 50% 이하로 수입 의존도가 상당히 큰 작물이다. 고구마는 동일 품종이라도 재배지역 토양 특성에 따라 수량 및 품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논 재배에서 고구마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품종별 수량과 저장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논 재배 조건에서 가공용 고구마 품종 선택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품종에 따른 전분수량과 저장성을 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