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나이듦‘에 대한 호의적인 자기 인식이 제품 구매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의 연구 질문을 제시하고, 관련된 문헌의 리뷰를 통해 그 연결성을 추론하고 규명하고자 한다. 저출산이 더 심화되고, 초고령사회로 신속히 진입하는 추세에서 5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소비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으며, 액티브 에이징과 관련된 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통념적으로 나이듦은 생물학적, 생리적, 인지적 관점에서 비활동성을 연상시키고, 사회적 약자와 같은 편견을 주기도 하는데, 반면에 나이듦의 성숙된 경험은 사회적 자본으로서 긍정적 평가되기도 한다. 이처럼 나이듦에 대한 비대칭적 시각이 있는 가운데, 본 연구는 나이듦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기 활력과 충만감을 주고 삶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인과성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고령자의 심리 특성에 관한 기존의 연구결과와 주장에 대한 문헌을 검토하고, ’나이듦‘에 대한 긍정적 자기 인식이제품 구매결정에 이르는 인지프로세스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This study proposes a research question on how aging s positive self-perception will affect product purchase decisions. And it intends to infer and clarify their relationship through a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As the low fertility rate is getting worse and we are rapidly entering a super-aged society, seniors over 55 years of age are attracting attention as the primary consumer of consumption. Aging can be associated with inactivity from a biological, physiological, and cognitive perspective. Aging may be conceived as prejudice to the social minority and positively evaluated as the mature experience of aging in terms of social capital. In asymmetrical perspectives on aging, this research examines the possibility that a positive perception of aging can lead to active participation in life activities and fullness of self-vitality. This research reviews the existing literature on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and the cognitive process from positive self-perception of aging to product purchase decisions. Finally, it suggests the possible marketing strategies for the positive self-perceived elderly.
I. 서 론
II. 관점별 고령연구 리뷰
III. 나이듦의 인지와 마케팅 관점
IV.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