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음식관광이 하나의 주목받는 산업으로 발전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되는 모습을 진단하고 음식관광의 주요 키워드를 정의하였다. 이를 위해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2020년 1월 19일을 기점으로 2021년 7월 31일까지 그리고 조시시점과 동일한 559일 전인 2018년 7월 9일부터 2020년 1월 18일까지 총 3년 22일 동안 웹상(네이버, 다음, 구글, 유튜브)에서 검색된 기록물을 크롤링하였다. 텍스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검색어 ‘음식관광’과 관련된 변수들을 찾았고 추출된 빅데이터로 ”음식관광은 추천 맛집 식당을 찾아가는 외식 여행이다.”로 정의하였다. 빈도분석과 TD-IDF분석을 통해 데이터 정제를 정제하였으며 또한 Ucinet6와 CONCOR분석을 이용하여 각 변수 간의 네트워크와 구조적 등위성 관계를 확인하였다. 빅데이터 텍스트 마이닝 결과, 음식관광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행태가 확연히 구분된다. 즉, 코로나19 이전에는 음식관광의 행태가 서울, 전주, 제주도, 통영, 대구, 부산, 창원, 일산, 동탄 등의 지역을 배경으로 음식소비 행태적 특성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고 코로나 19 이후에서는 제주와 경북에서만 국한된 모습을 보이며 코로나19의 정책과 사태가 소비자의 음식관광의 제한적인 소비행태로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This study was initiated to diagnose how food tourism is changing due to COVID-19 and to define the concept as the main keyword of food tourism. For this purpose, from January 19, 2020, when COVID-19 was officially announced, until July 31, 2021, and from July 9, 2018, which is 559 days before the same period as the time of investigation, to January 18, 2020. The relationship between each variable was tracked by crawling the records found on the web (Naver, Daum, Google, YouTube) for a total of 3 years and 22 days until the 1st.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ood tourism before COVID-19 reflected the characteristics of food consumption behavior in the background of areas such as Seoul, Jeonju, Jeju Island, Tongyeong, Daegu, Busan, Changwon, Ilsan, and Dongtan. And after COVID-19, it only appeared in Jeju and Gyeongsangbuk-do,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government policy and situation of COVID-19 appeared to be a consumption behavior that restricts food tourism by consumers. In addition, food tourism was defined as “a dining out trip to find a recommended restaurant” by combining words (restaurant, travel, dining out, recommendation, restaurant) that occurred before and after COVID-19 as the basic keyword of food tourism.
I. 서론
II. 이론적배경
III. 연구방법
IV. 실증분석
V.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