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f-NIRS를 활용한 선행 연구들을 분석하고, 미술 작품의 감상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습자의 뇌 활성도를 측정한 후, f-NIRS의 미술교육적 시사점을 고찰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선행 연구를 분석한 결과 교육 연구 분야에서는 10건의 연구가 발표되었고, 과학, 국어, 음악, 수학 등의 교과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다음으로, NIRSIT 장비를 활용하여 연구 참여자들이 구상화와 추상화를 감상할 때의 뇌 활동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의 배경 지식이나 검사 과정에서의 심리 상태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뇌 영역이 활성화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를 통해 도출한 f-NIRS의 미술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 작품 감상 및 표현을 우뇌의 활동으로만 보는 인식은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미술 감상 수업에서 두뇌의 각 영역이 고르게 활성화 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야 된다는 점이다. 셋째,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할 때는 그동안 미술교육학에서 일반적으로 고려되어 온 요소뿐 아니라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한 정량적인 요소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미술교육 방법을 마련하는 데 실증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previous studies using f-NIRS, measure the learner s brain activity in the process of appreciating art works, and then explore the implications of f-NIRS for art education.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previous studies, 10 studies were published in the field of education research, and studies were conducted in subjects such as science, Korean, music, and mathematics. Next, measured brain activity using the NIRSIT device when the participants appreciating a representational and an abstract painting.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different brain areas were activated depending on the participant s background knowledge or psychological state during the examination process. Lastly, the implications for art education of f-NIRS derived through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the perception that appreciating and producing art works is just a right-brain activity must be changed. Second, in the art appreciation class, it is necessary to select works that can evenly activate each area of the brain. Third, when grasping the characteristics of students, it is necessary to consider not only the factors that have been generally considered in art education, but also the quantitative factors based on empirical data.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s empirical basic data to prepare art education methods that consider learners cognitive characteristics.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