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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미술 감상은 왜 지루한가?

Why Are We Bored in the Museum? : Theoretical Exploration Study for Boredom in Art Appre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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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술 감상 경험에 대한 주요 이론과 지루함에 대한 심리학적 이론 분석을 통해 미적 감상 경험에서 나타나는 지루함의 다면적 특징을 소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미술 감상 경험에서 지루함이 자기 관련성, 스키마 일치, 대처 자원이라는 평가 체계를 통해 나타난다는 것을 도식화하고 그 결과로 무관심 지루함, 자원 부족 지루함, 자원 과다 지루함이 나타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이때 자기 관련성이 낮고 스키마가 일치했을 때에는 무관심 지루함이, 자기 관련성은 높으나 스키마 불일치에 대한 대처 자원이 부족할 때에는 자원 부족 지루함이, 자기 관련성은 높으나 스키마 불일치에 대한 대처 자원이 과다할 때에는 자원 과다 지루함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지루함에 대한 특징을 제시하고 이론적 근거에 기반한 대안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 multifaceted features of boredom in art appreciation. Based on theoretical and empirical research on aesthetic experience and the research on boredom from Psychology, we propose a model, the Boredom in Art Appreciation, with the goal of resolving the multifarious process of boredom during the art appreciation. Specifically, we focus on three dimensions of appraisal structure -- self-relevance, schema-congruence check, and coping potential. With the three dimensions, we propose different types of aesthetic boredom: careless boredom resulting from perceived low self-relevance with high schema-congruence, under-challenging boredom resulting from perceived high self-relevance, low schema-congruence with excessive coping resource, and over-challenging boredom resulting from perceived high self-relevance, low schema congruence with insufficient resource. A major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at our model provides a comprehensive view of boredom and implications in the domain of aesthetic experience.

Ⅰ. 서론

Ⅱ.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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