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9999.jpg
KCI등재 학술저널

조선후기 충청도 관찰사의 사환과 역할

심이지(沈頤之)의 『금영일기(錦營日記)』를 중심으로

  • 60

『금영일기』는 영조-정조년간 활동하였던 심이지(沈頤之)가 1780년(정조 4) 충청도 관찰사로 재임하였던 기간 동안의 업무를 기록한 사환일기이다. 『금영일기』는 심이지가 전직 경주 부윤으로 재직 중 충청감사로 임명되어 부임지인 공주감영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 이후 지역 외관들을 만나고, 형정과 포폄등 업무를 담당하였던 사항, 충청좌도와 우도로 순력을 다녀온 후 신임 관찰사와 교대한 후 한양까지 돌아가는 과정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과정들이 관련 의례를 통해 구현되어 관찰사가 왕권의 대행자로서 도를 통치하는 권한이 부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금영일기』를 통해 관직제도로서 관찰사, 관직자로서 관찰사의 역할, 관찰사가 수행하였던 각종 의례, 순력한 지역의 위치와 충청도의 진관 구성 및 각 지역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조선시대 중앙의 통치력이 지방에 미치고, 국왕 중심의 관료체제를 의례를 통해 의식화된 양상과 관찰사의 일상생활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Geumyeong Diary(錦營日記)』 is a work diary of a provincial governor. Sim Liji (沈頤之), who was active during the years of King Yeongjo and King Jeongjo, recorded it while working as a provincial governor in Chungcheong-do. As described above, through 『Geumyeong Diary』,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the role of a provincial governor as a government official, the role of a provincial governor as a civil servant, various ceremonies performed by the inspector, the location of the region, the composition of the official office of Chungcheong-do, and the peculiarities of each region. Also, it was found that the central government of the Joseon Dynasty extended to the provinces, and the bureaucracy centered on the king was made conscious through rituals. This made it possible to understand the local governance system and order of the Joseon Dynasty, as well as the daily life of the provincial governor.

Ⅰ. 머리말

Ⅱ. 『금영일기』와 저자 심이지

Ⅲ. 관찰사 부임·업무 수행과 의례

Ⅳ. 충청 좌·우도 순력 시행

Ⅴ. 맺음말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