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학습한 자료에 대하여 시험을 쳐 보는 것은 강력한 학습 이벤트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시험 효과라고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시험 효과 검정을 위한 중세국어-현대국어 단어쌍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초기 테스트, 단서 회상 테스트, 단기 파지 간격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초기 테스트 집단이 매우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것은 학습 후 빠른 시간 안에 초기 테스트가 필요함을 강력히 지지한다. 그리고 단서 회상 테스트가 주어질 경우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났다. 그러므로 실제 교실 수업에서도 학습 후 테스트나 퀴즈의 형태를 통해 학습자의 학습을 도울 수 있으며, 형성평가 등을 적극 활용한 교수․학습을 설계할 것을 제안한다.
Testing for previously learned material can be a powerful learning event. This is called the testing effect. In this study, we developed and used the middle-modern age Korean language word pairs for testing the test effect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according to the initial test, cued-recall test, and short-term retention interval. As a result, the initial test group showed very significant results. This strongly supports the need for early testing within a short time after learning. And if the cued-recall test was given, it was more effective. Therefore, in actual classroom class, it is possible to help learners through the form of test or quiz after learning, and it is suggested to design teaching and learning that actively utilizes formative assessmen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