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여 제7차 교육과정에는 국제이해교육에 관한 내용이 제시되어 있다. 현재 다문화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은 도입 단계로서 일부 교과에서만 다루며 내용 구성도 단편적인 지식의 소개에 그치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주의에 기초하는 초등학교의 감상 수업을 미술교과에 도입함으로서 국제이해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보았다. 이를 위하여 다문화 미술 감상 수업에 적합한 주제를 선택하여 감상 단원을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해 본 결과, 학생들은 다문화 감상 수업을 통하여 외국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른 나라의 미술을 감상할 때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는데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current Korean art curriculum has an insufficient systematic curriculum for multi-cultural education as well as insufficient class hours. Given these difficult circumstances, this study aimed to suggest a multi-cultural appreciation class through the integration of curricula. Students can have an opportunity to understand other cultures without prejudice through a multi-cultural art appreciation class. They can perceive other cultures are not inferior or superior, but are equivalent to ours. Furthermore, students can have a new perspective on the appreciation of artworks. Through the appreciation class, which is made up of cultures and various types of background knowledge, students are able to gain a perception that the appreciation class is not fun or boring. Art is inseparable from culture. Therefore, it would be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learn art appreciation more effectively by learning cultures.
Ⅰ. 서론
Ⅱ. 다문화 미술교육에 대한 고찰
Ⅲ. 다문화주의에 기초한 미술 감상 수업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