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육과정을 대비한 환경 교과서의 개발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교과서의 외형적인 체제를 살펴보면, 제7차 교육과정에서 획기적으로 달라진 점이 바로 이 부분으로, 종래의 교과서에 비해 교과서의 크기, 재질 그리고 색도 등의 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측면에 대해서는 교과서의 현장 적용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해마다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환경과의 수업은 다른 교과에 비해 여러 가지 형태의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한 각종 활동(탐구활동, 조사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의 내용을 보면 그 결과를 정리하는 표가 함께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활동 결과를 교과서 상에 제시된 표에 직접 정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활동시 교과서 전체를 들고 다녀야 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수집된 자료를 기록할 공간도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가 따른다. 그러므로 교과서 외에 각종 활동의 결과를 기록할 수 있는 학생용 자료집 을 따로 구성하여 제공함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각종 활동에 필요한 도구들을 갖춘 활동 상자 와 같은 형태의 수업 자료들도 함께 개발하여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환경과의 수업을 위해서는 국내외 여러 관련 정보원의 파악과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 그리고 타 교과에 비해 최신의 데이터와 현황 등에 대한 파악이 보다 많이 요구된다. 비록 교과서 내에 어느 정도는 관련 인터넷 사이트 및 자료의 출처를 제시해 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 내용 역시 해마다 수정, 보완되어야 하며,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보조 자료집 역시 추가 개발되어 제공됨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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