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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차기 교육과정을 대비한 독일어 교과의 개발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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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의 개정은 학교와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계약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쌍방에서 필요한 요구를 다 반영해야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은 오해가 없도록 명문화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 독일어가 상륙한 지 100년이 넘었다. 그 동안에 제도권 교육에서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손질해 왔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 이론적인 목표와 학교현장의 현실은 간극이 있었다. 더군다나 세계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노정된 한국적인 현실과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은 그 거리가 너무나도 멀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현실적이며 그리고 동시에 이상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경직된 교육과정을 만들어서는 비효과적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열린 교육과정의 일부로 기초적인 핵심내용과 주변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그중에서 취사하는 방법으로 접근해 가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제와 상황의 선정, 발화자의 의도 명시, 기초어휘의 정리 등은 폐쇄적인데서 탈피하여야 할 것이다. 국제화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문화적인 능력 interkulturelle Fahigkeit의 향상이다. 이런 능력의 향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작성자 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저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선교사들이 공동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하고 해서, 드디어는 하나의 담론으로 유도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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