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역량이 혁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선행연구는 최고경영자의 특성이 기업전략과 성과 부분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변수는 아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고경영자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신사업과 의사결정 부분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역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함과 동시에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기술 부분에서 자질과 효과에 대해서 실증분석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지식, 활용이 조직 민첩성과 연구개발 투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학습이 조직 민첩성, 연구개발 투자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기업의 조직 민첩성, 연구개발 투자는 혁신 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고경영자가 디지털 역량이 높으면 불확실한 환경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고, 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 기존 선행연구에서 미비했던 사회적 현상을 디지털 역량이라는 새로운 렌즈로 살펴봄으로써 기존 선행연구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을 밝혀내는 것과 동시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디지털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This paper aims to identify the impact of digital competence on Innovation Activities in chief executive officers. The precedent researches have been conducted focusing on how had an impact on corporate strategy and performance. However, few researches have been conducted on CEO’s digital capability in the recent rapidly-changing digital environment. In this respect, this paper aimed to provide a new concept, CEO’s digital competence and at the same time, verify CEO’s digital qualifications and effects through empirical analysis. As a result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CEO’s digital knowledge and utilization had a significant impact on workforce agility and R&D investment But it was revealed that CEO’s digital learning did not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workforce agility and R&D investment and that corporate workforce agility. R&D investment and workforce agility and R&D investment had a significant Innovation Activities significant impact. It is considered that if CEO’s digital competence is high, he can recognize the uncertain environment quickly and through Innovation Activities it is judged that they can acquire new products or competitiveness. This study can provide implications in that the things that could not be explained by the precedent researches came to be revealed by looking at the social phenomenon incomplete in the precedent researches from the new lens of digital competence and at the same time, CEO’s digital competence is not an option but a must in digital environmen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가설 설정
Ⅳ. 연구방법
Ⅴ. 실증분석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