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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사회언어학의 이론으로 본 ‘석도(石島)=독도(獨島)’설

지역인구 변동 및 세대교체와 지역어 변화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석도=독도’설의 입증을 시도해 온 기존의 연구 성과들에 추가하여,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방언과 한국말의 한자표기 방식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거나 익숙치 못한 국제사회의 외국인들에게 ‘석도=독도’임을 보다 쉽게 납득시킬 수 있는 접근방식으로서 이 주제와 관련해서는 국내 처음으로 사회언어학 이론들의 적용을 시도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당시 전라도 또는 경상도, 강원도 출신 울릉도 입도자들의 방언이 오늘날 독도 명칭에 미친 과정과 관련해서는 사회언어학 분야의 “지역인구 변동과 지역어 변화의 상관성” 이론인 ‘도시 건너뛰기(city-hopping) 이론’을 적용해 보았다. 한편 시기적으로 비슷한 시점에서 ‘석도’ 명칭과 ‘독도’ 명칭이 혼재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언어학 분야의 “세대교체와 지역어 변화의 상관성” 관련 이론을 적용해 볼 수 있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석도(石島)’가 오늘날의 ‘독도(獨島)’임을 사회언어학적 관점에서 규명해 보는 것은 사회언어학 분야의 학술적 기여 뿐만 아니라 한국의 독도영유권 논리 강화라는 정책적 기여 측면에서도 매우 의의가 있는 작업일 것이다. 특히 한국의 지역 방언과 음차, 훈차 방식 표기 등에 익숙하지 못한 국제사회의 외국인들을 이해시키고 납득시키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독도영유권의 국제적 바른 인식 제고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troducing the sociolinguistic approach to the naming issue of “Seokdo=Dokdo,” a Korean Island,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pulation change and dialect change on the one hand, as well as generation change and dialect chage on the other hand. This approach is particularly useful and persuasive to the foreigners who are not familiar with the Korean dialectology. In the field of sociolinguistics, it has been recognized that region is stable and stereotyped and dialect reflects the character of the region. Employing the sociolinguistic theory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opulation change and dialect change, this paper explains why Dokdo was called ‘Seokdo’ in the Korean Imperial Ordinance No. 41 issued on October 25, 1900. On the other hand, employing the sociolinguistic theory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tion change and dialect change, this study suggests the possible reason why such different names of the same island as ‘Seokdo in 1900’ and ‘Dokdo since 1904 or 1906’ has been used in around the same time.

1. 머리말

2. 한일 간 독도영유권 이슈와 ‘석도=독도’설

3. 사회언어학 관점에서 본 ‘석도=독도’설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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