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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B2B 산업과 B2C 산업 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주가급락 위험에 관한 연구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Stock Price Crash Risk between Business-to-Business Industries and Business-to-Consumer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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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보공급 채널의 다양성에 따라 산업을 소비자 유형, 즉 기업 소비자(B2B), 개인소비자(B2C)로 구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과 주가급락 위험의 관계를 회귀분석과 고정효과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05년~2018년까지 유가증권시장 비금융업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다음을 확인하였다. 첫째, B2B 산업의 CSR 활동과 주가급락 위험은 유의한 음(-)의 관계를 가지는 반면, B2C 산업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광고비의 비율이 높은 하위표본에서 B2C, CSR의 교차변수가 유의한 양(+)의 계수값을 가졌다. 이는 B2C 산업의 정보공급 채널이 CSR 활동을 대체함을 의미한다. 셋째, B2B 산업 내에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표본, 외국인 지분율이 낮은 표본에서 CSR과 주가급락 위험 간 유의한 음(-)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는 B2B 산업의 CSR 활동이 대리인 문제에 대한 우려 없이 올바르게 수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We examine whether the effec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on the stock price crash risk is different between business-to-business (B2B) industries and business-to-consumer (B2C) industries. Using Korean firms listed in the KOSPI from 2005 to 2018, we find a significantly negative relation between CSR and stock price crash risk only in the B2B industries. We find a significantly positive coefficient for the product of B2C dummies and CSR in the high advertisement expenditure subsample. The results indicate that other reputation earing channels could substitute the effect of CSR. Within the B2B industry subsample, we find a significantly negative relation between CSR and stock price crash risk in weak governance subsample. The results implies that CSR is well managed despite the concerns of agency problem.

I. 서론

Ⅱ. 선행연구 및 가설의 설정

Ⅲ. 표본 및 변수 설정

Ⅳ. 실증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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