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의 청각 사용자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uditory User Experience in Micro mobility Services: Focusing on Shared Electric Kickboard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는 이동 시간의 단축, 저렴한 요금, 즐거운 경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는 스마트 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운전을 해야하는 모빌리티의 특성 상 시각적인 피드백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운영중인 4개 플랫폼 업체의 전동 킥보드 제품의 청각 사용자 경험을 경험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전동 킥보드 제품 대부분은 단순한 비프 사운드 형태의 청각 피드백을 하나 이상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자에게 명확한 정보 전달을 하지 못하며 차별화된 아이덴티티 또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공유 전동 킥보드의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서는 청각 사용자 경험 중심의 복합적인 모달리티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Recently, the micro mobility industry has been growing rapidly. In particular, the shared electric kickboard service is rapidly increasing in Korea due to shorter time, cheaper fare, and pleasant experience. The shared electric kickboard service is available through the smartphone’s application, but there are many restrictions on providing the necessary information with visual feedback because users have to drive themselves. Therefore we studied the auditory user experience of electric kickboard from four domestic platform companies through empirical methods. Most of the these offer more than one simple beep-sound type of auditory feedback, but do not deliver clear information and differentiated identity to users. To improve the user experience of shared electric kickboard services, it seems necessary to research on complex modality experiences centered on auditory user 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