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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거쳐 고(故) 강덕상 선생님에 대한 추모의 글을 편집후기에 싣기로 했다. 강덕상 선생님께서 살아 생전, 한일민족문제학회의 고문으로 봉직하셨기 때문이다. 먼저 김광열 교수께서 선생님의 개관적인 연구업적을 중심으로, 나머지 회원과 지인들이 주관적인 만남을 간단히 기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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