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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하이데거와 들뢰즈의 존재 사유를 위한 철학적 방법

현상학과 기호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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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마르틴 하이데거와 질 들뢰즈가 제시하는 존재와 차이를 사유할 수 있는 철학적 방법에 대한 비교 고찰이다. 이는 현대 존재론의 구도와 방향을 분석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하이데거는 존재를 사유하는 철학적 방법으로 해석학적 현상학을 제시하고 있고 들뢰즈는 차이를 사유하는 철학적 방법으로 기호학을 제시하고 있다. 두 철학자가 제시하는 철학적 방법들은 존재자의 존재 원리에 대한 사유 방법론이자, 사유 자체에 대한 이해이고 인간 존재자에 대한 해석이다. 하이데거는 현상학을 스승 후설로부터 이어받아 자신의 존재론을 위한 방법으로 변형시켰다. 그의 현상학은 현사실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재의 자기현시라는 현상을 통해 존재자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도록, 현존재의 실존을 해석하는 해석학적인 현상학이다. 이러한 해석학적 현상학은 존재를 사유하기 위한 선험적 조건이 되는 존재의 자기현시와 존재 진리로 방향 지워져 있는 사유의 사태 그리고 존재와 공속되어 있는 현존재의 존재론적 초월을 보여준다. 들뢰즈는 기호학을 강도의 차이에 의해 방출되는 효과인 기호에 의한 강제된 사유를 통해 차이의 존재론적 진리를 찾는 기호해석의 과정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기호학은 차이를 사유하기 위한 선험적 조건이 되는 기호와 비자발적으로 강제된 사유의 사태 그리고 비인칭적인 애벌레 주체들에 대한 해석을 보여준다. 이러한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현상학과 들뢰즈의 기호학은 세부적인 내용에서 분명한 차이를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철학적 방법이 제시하는 사유방식의 전체적인 틀은 유사한 측면들을 가진다. 이러한 측면들은 존재와 차이에 대한 접근 방식을 넘어서 사유 자체에 대한 이해와 인간 존재자에 대한 해석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러한 비교분석은 현대 존재론을 대표하는 두 철학자가 지향하는 공통된 철학적 관점과 방향성을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내재적이고 초월론적인 생성존재론이다. 이는 실체중심적인 전통 존재론과는 다르게 생성의 역량을 중시하고 개체성과 차이 그리고 다양성이 강조되는 사건에 대한 사유이다. 두 철학적 방법이 보여주는 공통된 철학적 함의들은 앞으로 전개될 현대 존재론의 구도와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들이 될 것이다.

This paper is a comparative analysis of philosophical methods that can think for ‘the existence and difference’ presented by Martin Heidegger and Gilles Deleuze. This is part of the work to analyze the structure and direction of modern ontology. Heidegger presents the analytical phenomenology as a philosophical way of thinking about existence and Deleuze presents the semiology as a philosophical way of thinking about difference. The philosophical methods presented by the two philosophers are a methodology for thinking of existence principle, an understanding of thinking itself, and an interpretation of human beings. Heidegger s analytical phenomenology interprets the realistic life of Dasein so that it can be discovered the existence through the phenomenon. This analytical phenomenology demonstrates the self-presentation of existence, which is a priori condition for thinking about existence, the thinking that is directed toward the existence truth, and the ontological transcendence of existence that coexists with existence. Deleuze s semiology is the process of interpretation of sign in which the ontological truth of differences is found through the forced thinking by sign, which are the effects emitted by differences in intensity. This semiology demonstrates a priori condition for thinking about difference, the involuntary forced thinking, and interpretations of the impersonal larva-subjects. Both philosophical methods have similar aspects. These aspects extend not only to the methods of thinking, but also to the understanding of the thinking itself and the interpretation of human beings. This comparative analysis demonstrates the common philosophical perspective and directionality of the two philosophers. That is the theory of the becomong of an inherent transcendence. This is the thinking for emphasizing the power of becoming, and the non-parametric creation. The common philosophical implications of the two philosophical methods will be important indicators of the direction of modern ontology that will unfold.

들어가는 말

Ⅰ.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현상학

Ⅱ. 들뢰즈의 기호학

Ⅲ. 하이데거의 현상학과 들뢰즈의 기호학에 대한 비교분석

나오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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