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통한 디지털 집단과의 소통
Communication with the digital population through the design thinking process
- 한국디자인리서치학회
- 한국디자인리서치
- Vol6, No. 4(통권 21권)
- 2021.12
- 128 - 138 (11 pages)
본 연구의 주요 논제는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의 핵심인 협업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이다. 극변하는 이 시대, 디지털 혁명 속에서 성장한 디지털 세대와 소통은 이전 세대와 공감에서 많은 격차를 보이며 때론 갈등을 빚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세대 집단의 특성을 파악해 협업에서 소통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Z세대를 중심으로 현재,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고 있는 X, M세대까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심층 인터뷰의 결과는 NVIVO12를 사용해 정성 데이터를 도출하였다. 또한 정성 데이터의 2차 분석을 위해 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집단의 특성을 디지털 개척자(digital pioneer), 창조적 생산자(creative producer), 일상 소통가(everyday communicator), 정보 수집가(information gatherer)로 정의하였다. 또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정성 데이터의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집단이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에서 효과적으로 소통 가능한 키워드가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이렇게 도출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의 키워드는 디지털 집단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소통의 키워드와 통합해 디지털 집단과의 소통을 위한 관계성에 대해 논의 하고 이를 개념도로 도출하였다. 디지털 집단과 디자인 씽킹의 소통 관계 개념도는 디지털 집단과의 소통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통해 나온 각 단계의 소통 키워드와 질적 조사를 통해 도출된 디지털 집단의 소통 키워드를 분석해 구조화하였다. 본 연구는 디자인 씽킹을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에서 디지털 집단이 주체가 되어 학술적으로나 산업경제적인 측면에서 연구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진다. 디지털 집단의 개념을 단순히 디지털 기반의 세대별 의미를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문화가 주가 되는 다양한 세대를 특정 집단으로 정의해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e main topic of this study focused on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for collaboration, which is the core of the design thinking process. Communication with the digital generation who grew up in the rapidly changing digital revolution is in conflict with the previous generation, showing a sympathetic gap. To solve this problem, it i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gital population and understand the interaction of communication to communicate more smoothly in collaboration. To this e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Generations X, M, and Z, who are enjoying digital culture centered on Generation Z. The results of the in-depth interview were derived as qualitative data using NVIVO12. In addition, for the secondary analysis of qualitative data,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gital population centered on Generation Z were defined into digital pioneer, creative producer, everyday communicator, and information gatherer. The core of this study is that, based on the qualitative data deriv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 digital population studied what keywords can communicate effectively in the design thinking process. In addition, by integrating the keywords of communication derived through the digital population and the keyword of communication required in the design thinking process, the relationship for communication with the digital group was derived as a conceptual diagram.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is meaningful that the concept of digital group does not simply define the meaning of each generation based on digital, but that various generations where digital culture is the main focus are defined and studied as a specific group. In addition, it is worth research in that it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design education of digital groups based on the culture of digital populations in the future.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디지털 집단에 대한 질적 연구
Ⅳ. 디자인 씽킹을 통한 디지털 집단과의 소통 관계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