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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불가리아어 지시 대명사의 통시적 발전 연구

시편 문헌을 중심으로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 сь, ть, онъ은 슬라브어 내에 몇몇 기본적인 형태론적 범주 발전에 있어서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현대 각 슬라브어들의 지시대명사, 인칭대명사 그리고 일부 남 슬라브어에서 보이는 후치정관사의 모태가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이 슬라브어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의 발전 모습을 다음의 두 단계로 나누어 고찰해 보고자 한다. 1. 그리스어 원본에서 고대 슬라브어로의 번역에서 수용되어 졌을 것으로 간주되는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 сь, ть, онъ의 번역원칙과 용법 2. 현존최고의 사본인 시나이시편(10세기 후반)과 그 외 시편사본들간의 비교를 통한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의 발전 모습 고찰 본 연구에서 얻어진 연구 결과물을 다음과 같다. 1. 시나이시편에는 총 144개의 고대 지시대명사 예가 발견된다. 이것들을 세분하여 살펴보면 сь, сн, сє - 80개, тъ, та, то - 63개, онъ, она, оно - 4개이다.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 сь, сн, сє는 주로 그리스어 지시대명사 ουτοç, αυτη, τουτο에서 변역되어지고 있는데 총 80개의 예 중 79개가 이러한 원칙에 따르고 있다. 의미론적인 측면에서 이와 같은 현상은 충분히 논리적인 것으로서 그리스어 지시대명사 ουτοç가 화자로부터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지칭함은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이다. 단 한 개의 예에서(시편 63:10) - 그리스어 한정대명사 αυτοç, αυτη, αυτο의 대응이 보이는데 이러한 대응이 시나이시편 외의 다른 문헌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필사자의 실수로 간주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 ть, та, то는 그리스어 한정대명사 αυτοç와의 대응이 가장 두드러지며(57개의 예), 그 외에 근거리의 사물을 지칭하는 그리스어 지시대명사 ουτοç와의 대응(3개의 예), 원거리 사물을 지칭하는 그리스어 지시대명사 εκείνοç와의 대응도 보인다(1개). 이러한 결과는 Kurz. J의 주장을 반증하는 것으로서 즉 고대슬라브어 지시대명사 сь는 주로 지시적 용법으로 사용되며 тъ는 지시와 한정의 용법으로 사용되며 그 중에서 한정의 의미가 더욱 강하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주장은 тъ가 이미 고대슬라브어 시기에 혹은 그 이전에 거리상의 개념에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따라서 고대 슬라브어 내에 근거리, 원거리, 중거리를 내타내는 각각의 지시대명사가 존재한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논거가 될 수 있다. 시나이시편에 나타난 тъ의 용법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사실은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 тъ가 주격에서 인칭대명사 3인칭 단수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43개의 예). 이와는 대조적으로 그 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주장되어온 онъ의 3인칭 단수 역할의 예가 단 한 개의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끼릴, 메포디를 중심으로 한 초기 번역자들은 그리스어로부터의 번역과정에서 3인칭 주격에서 인칭대명사 역할을 하는 그리스어 한정대명사 αυτοç, αυτη, αυτο의 대응어를 고심했음이 분명하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고대 슬라브어에서 이미 거리적 개념에서 자유로워졌으며 자주 그 용례를 찾아볼 수 있는 тъ는 그 훌륭한 대응어로 간주되었을 것이며 따라서 αυτοç-тъ의 밀접한 관계가 이미 형성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밀접한 관련성은 10세기 이후 나오는 여러 시편문헌 특히 Норов 시편문헌(14세기 초)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고대 슬라브어 지시대명사 онь, она, оно의 극히 제한적인 이용은 시편문헌내의 지시대명사 연구에서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총 4개의 예가 보이며(10:3, 34:13, 74:9, 131:18) 이들 중 두 개는 그리스어 한정대명사에, 그 외에 한 개는 그리스어 지시대명사에, 나머지 한 개는 그 대응하는 그리스어 대명사가 없다. 이와 같은 онъ의 제한적 사용은 몇 가지의 원인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첫째, 시편문헌자체의 특성 때문이다. 신에 대한 기도와 찬양으로 구성된 시편에서는 원거리를 지칭하는 онъ보다는 인칭대명사나 근거리 대명사의 용법이 주로 보이며 그리스어 원본에서는 원거리를 나타내는 εκείνοç가 제한적으로 사용됨이 발견되어지고 있다. 둘째, 번역자들의 тъ 선호경향을 들 수 있다. 즉, 공통 슬라브어 시기 내지는 고대 슬라브어 시기에 이며 널리 이용되고 거리적 의미에서 자유로워진 тъ를 더 선호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끼릴-메포디 초기 번역에 있어서 번역자들은 그리스어 지시, 한정대명사와 고대슬라브어 지시대명사 사이에 다음과 같은 번역 원칙을 갖고 있

Ⅰ. Увод

Ⅱ. Основна глава

Ⅲ. Заключение

библиография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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