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의미성과 상관관계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의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파생성 관계에도 관심을 가지지만, 본 논문에서는 상의 내적 대립을 구조-의미적으로 분석한 결과들, 즉 어휘-문법적인 다의성과 동음이의성을 연구했다. 그러나 문법적 파생이론의 영역은 오히려 어형들의 문법영역으로 제시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언어교육학자들, 특히 О.М.Соколов는 이런 분석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구조-의미적 대립들을 대비할 때 나타나는 “수평적 유사성” 원리로 정의되는 이른바 “틀(матрица)”을 사용했다 : 다의성, 파생, 어휘적 연속체. 이 논문에서는 어휘-문법적 유형의 다의성과 동음이의성 층위에서 각 상태의 대립들만을 살펴보았다. 그래서 다음의 결론들을 얻었다 : 1. 심층(скрыный) 문법원리에 기반을 둔 이 구조-의미적 분석은 문법적 의미를 접사로써 표현한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 의미를 관계들 실현을 통해서, 단어의 외적, 내적 결합성을 통해서 표현한다. 2. 단어의 동일함과 분리성 개념에 기반한 이 분석은 노어 단어에서 긴밀히 결합된 어휘적 의미들과 문법적 의미들이 나타나는 의미론적 구조의 특성을 밝혀준다. 3. 우리의 접근법은 기능 형태론의 원리에 따라서 (의소 결합에서 변화를 고려해서) 실질적 사용에서 어휘-의미론적 변이를 기술하는 단위로 본다. 4. 우리의 접근법은 문법적 유행과 어휘-문법적 유형의 다양한 의미론적 패러다임들을 나타내고, 앞으로 한정이 지배하는 관계인 틀(фрейм) 유형의 더 복잡한 다요소로 구성된 의미구조들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때, 언어학적 구성체는 언어외적 실제성을 표현하는 지표로서 나타난다. 5. 이 분석은 중요성에서 형식적 (전통적) 형태론 분석에 뒤지지 않고, 외국인에게 노어를 교육하는 이론과 실제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