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 시대는 기초 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폭넓은 전망을 열어주었다. 실제로 인더스트리 4.0과 4차 산업혁명은 학제간 협력 확대 가능성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학제간 연구의 논거와 타당성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하는 수단으로 학제간 전략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회귀분석과 조사분석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경제 발전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을 지지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정부 연구비 예산 변수가 아직 세속적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아직까지 학제간 연구를 충분히 늘리는 데 예산적 요소가 충분히 맞춰져 있지 않다는 점을 유추해 보면 의의가 있다. 이에 반해 일본과 독일 모델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의 세속적 경향과 연구예산에 의한 정부의 노력 사이의 시차가 미국의 경우에 비해 좁혀진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것은 아마도 예산 편성의 사회경제적, 정치적 맥락의 국가적 특성을 반영하는 것 같다. 한국의 사례는 정부의 재정적 노력이 세속적 경향에 뒤떨어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확보한 국제자료를 기반으로 한 국가간 비교를 통해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학제간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고 그 의미로 학제 간 연구가 촉진될 수 있는 잠재적인 경로에 빛을 비출 것이다.
The Industry 4.0 era has opened a wide prospect for diverse applications as well as basic scientific research. Indeed, Industry 4.0 and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re urging us to rethink the possibility of increasing interdisciplinary cooperation. Considering this as a backdrop, and through cross-country comparison based on acquirable international data, this research sought to examine whether interdisciplinary research can be boosted in the era of Industry 4.0. The implications would shed light on the potential tracks where interdisciplinary research can be promoted.
Ⅰ. Introduction
Ⅱ. Theoretical Review
Ⅲ. Empirical Analysis
Ⅳ. Policy Implications from Research Findings
Ⅴ. Conclusion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