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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환경 변화에 대응한 비화재보 개선 화재감지기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Fire Detectors to Improve Non-Fire Information in Response to Environmental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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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재보는 계절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먼지, 수증기, 곤충, 급격한 온도변화 등 다양한 조건으로 이를 화재로 인식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것이며, 감지기 설치 주변의 실제 화재와 유사한 환경이나 설비 자체의 기능상 원인, 유지 및 관리상 원인, 또는 실수나 고의적 행위로 인한 오동작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오작동으로 화재감지기가 작동될 경우 건축물의 화재 안전 관리자인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 경우 작동된 감지기의 위치확인이 불가능하여, 점검업체가 오기 전까지 수신기를 정지시켜 놓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며, 잦은 비화재보로 인해 아예 설비를 꺼놓는 안전불감증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이는 소방시스템의 신뢰성 저하로 이어지며, 초동 대응이 불가능하여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2015년도 화재안전기준(NFSC 203)의 개정을 통해 취침, 숙박, 입원 등 이와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거실의 경우 기존 열감지기에서 조기감지를 위해 연기감지기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실생활에서 발생되는 비화재보 요인에 의해 연기감지기의 오작동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현 국가 추진 과제에서는 미작동과 오작동을 개선하기 위해 IOT복합 화재감지기 또는 다양한 센서를 내장한 화재감지기를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이 또한 개발단계에서 고가의 센서를 다량 사용하기 때문에 복합 화재감지기 개발 제품의 단가가 너무 높은 문제점이 있고 이러한 문제점은 현 건물주의 의식에선 최소한의 소방법만 맞추어 건설하기 때문에 고가의 화재감지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문제해결의 근본적인 대책으로 활용되기는 어려운 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미작동, 오작동을 개선하기 위해선 기존 감지시스템을 벗어나 고가의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현행 소방시스템에서 수용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를 개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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