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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스테이너 터널 시험을 통한 소방용 배관 단열재의 표면 연소특성 분석

Analysis of Surface 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Pipe Insulation Materials Utilizing Steiner Tunnel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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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단열재는 열의 이동 및 수분 투습성을 억제시켜 동파, 결로 현상,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되며 소방, 건축설비, 냉난방 공조, 플랜트, 자동차, 철도 등 배관 단열재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소방용 배관 단열재로 사용되는 제품은 주로 폴리에틸렌으로 이루어진 가교발포 단열재가 있으며, 이외 고무발포 단열재, 그라스울 단열재가 사용되고 있다. 이중 유기재료로 이루어진 폴리에틸렌폼 단열재, 고무발포 단열재는 화재 발생 시 열원에 노출되면 발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변의 가연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제천⋅밀양 화재 사건 등 대형사건사고를 계기로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배관 단열재의 화재안전성도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현재 국내법에는산소지수시험(LOI), 화염전파성시험(CFE) 정도의 성능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장 설치 환경을 고려한 시험방법이 아니라고 판단되며, 실제 현장에 나타날 수 있는 화재 현상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의 경우는 ASTM E84, ISO 20632, EN 13501-1 등 실제 설치환경조건을 고려한 시험 기준을 적용하여 배관 단열재의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 기준의 대형 화재시험 규격 중 스테이너 터널 연소시험(ASTM E84)을 활용하여 소방 배관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가교발포 단열재, 고무발포 단열재, 그라스울 단열재의 표면 연소특성을 평가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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