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설의 인명안전기준 강화를 위한 피난용량 검토에 관한 기초적 연구
A Study on the Review of Evacuation Capacity to Improve the Life Safety Code of Healthcare Facilities
- 한국화재소방학회
-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 202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2021.11
- 8 - 8 (1 pages)
최근 의료시설은 밀양세종병원 화재(2018), 김포요양병원 화재(2019), 윤호21병원 화재(2020)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의료시설의 재실자는 일반시설에 비해 피난능력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자력피난이 불가능하거나 일반인에 비해 피난능력이 저하된 재실자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화재 시 피난대응이 늦어지며, 피난소요시간도 증가되는 문제점이 있다. 의료시설의 피난안전성 확보를 위해 화재사례 조사를 통해 국내 의료시설의 피난상 문제점을 도출하며, 건축법의 피난안전 기준과 국외 기준을 비교함으로써 기준의 차이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 피난기준, 재실자의 조건 등을 활용하여 피난시 뮬레이선을 통해 피난소요시간을 분석하여 적정한 출구폭, 복도 넓이를 검토하고자 한다. 국내외 피난안전 기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의 의료시설 복도 폭 1.8m 이상이며 막다른 복도에 대한 규정은 없고1), 문 폭의 규정은 통과 유효 폭 0.9m이상 전면 유효거리 1.2m 이상으로 규정한다2). NFPA101 의료시설 기준 복도 폭 2.44m 이상, 막다른 복도 9.1m, 입원실에서 복도 출구 폭 112cm, 수평피난구 서로 반대방향으로 열리는 양개형 문 폭 각 105.5cm 이상 규정하고 있다3). 피난시뮬레이션(Pathfinder)을 활용하여 국내외 피난기준에 재실자의 보행특성 및 조건(목발, 휠체어 등) 변수를 적용하여 피난소요시간을 분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