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각된 위험, 태도, 만족 그리고 재방문의도간의 관계를 살펴보려 하였다. 지각된 위험은 미확인된 접촉들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음식 축제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방문자의 태도 또한 방문객의 만족과 재방문의도를 살펴보는데 중요한 잣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개념으로, 단일적인 태도의 개념보다는 다중적 기능을 기술하고 있는 기능적 태도이론을 도입하여 어떠한 기능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지난 2년 내에 지역 음식축제에 참여했던 방문객을 대상으로 표본을 확보하여 연구가설을 규명하는데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각된 위험 정도는 방문객의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재방문의도에는 유의한 역할이 파악되지 않았다. 태도는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각각의 기능별로 분석하였고, 최종적으로 방문객의 만족 정도가 상승할수록 재방문의도가 상승하였다. 연구결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려는 음식 축제 의사결정자 및 기획자들에게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시사점을 기술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risk, attitudes,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 in the food festival. Perceived risk is a crucial construct in the food festival due to various unidentified contacts during the festival. Understanding visitors’ attitudes is also an important gauge to identify what and how create visitors’ satisfaction and likelihood of revisit intention. Thus, the functional theory of attitudes is introduced to discover what function of attitudes play more important role in explaining the study purpose. The study result demonstrates that the perceived risk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attitudes while not on revisit intention. A significant relationship exists between attitudes and satisfaction. At last, more satisfied visitors are likely to revisit the festival. Based upon the study results, it is noteworthy for festival decision makers and practitioners to consider what and how the festival should be prepared for the post-COVID-19 era.
I. 서론
II. 이론적 고찰
III. 연구조사방법
IV. 실증분석
V.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