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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홍성지역 담양 전씨家의 사환과 업적

Sahwan and achievement of Damyang Jeon in Hongseong area

지금까지 담양 전씨가의 고문서에 대해 살펴보았다. 담양 전씨가의 가계는 임진왜란 이후 크게 성장해서 이후 무반가문으로 자리매김한다. 이 과정에서 전윤과 전득우의 역할이 가장 컸다. 임진왜란 때의 공적을 바탕으로 성장한 가문은 이후 무반 집안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이후 전운상은 해골선의 고안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이 결과 조선 후기 대표적인 무반가문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이 집안의 고문서는 당대 무반 기문으로서의 색채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집안에서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문서는 주로 교령류였다. 교령류를 통해 이 집안의 가세의 변화와 당대 무반 가문의 주요 사로와 임명체제를 짐작해볼 수 있다. 담양 전씨가는 주로 동반 외관직과 서반직의 벼슬을 하였다. 동반외관직은 대부분 다 지방관이었다. 서반직은 경관직과 외관직이 고루 분포한다. 서반직 경관직은 주로 오위, 훈련원, 오군영에 임명되었다. 서반외관직은 수사나 병사 등부터, 첨사 만호 등 다양하였다. 또한 전령을 통해 임명되는 관직도 상당 수였다. 군관, 별군직, 중군 등 지휘관 등 각 군영의 주요 지휘관이 여기에 포함되었다. 소차계장류는 그 양이 적지만 당대의 재지사족의 재산 증식과 그 마을에서의 갈등관계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결국 담양전씨가 고문서는 조선시대 무관 기문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삼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1. 머리말

2. 담양 전씨 집안의 家系와 입사

3. 소장 고문서의 현황과 특징

4. 맺음말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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