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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보원사의 역사적 궤적과 공간 지명의 흔적

Historic tracking of bowonsa and trace of spatial nomination in the Jose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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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내포 가야산에 존재하던 여러 사찰 중에서 보원사(普願寺)를 대상으로 조선시대 사찰이 지니는 역사적 흐름의 과정과 그 흔적을 찾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보원사는 고대사회에서부터 그 연원을 찾을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서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지던 사찰이었다. 조선전기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불경(佛經)을 간행하여 가야산 지역의 중심 사찰로 자리를 잡았으나 임진왜란을 이후 보원사는 흔적만 남게 되었다. 조선후기 보원사의 모습은 이제 사찰로서의 기능보다는 공간 지명으로 그 유산(遺産)이 남게 되었다. 보원사의 사찰지명은 산명(山名) 하천명(河川名), 촌명(村名)으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보원사’가 아닌 임진왜란 직전에 변경된 명칭인 ‘강당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기억하게 되었다. 이러한 공간 지명화의 과정은 조선후기 보원사가 지역사회에 미친 역사적 변화의 흔적이라고 할수 있다.

1. 머리말

2. 조선전기 보원사의 불경 간행과 위상

3. 조선후기 강당사로의 변화와 공간 지명화

4. 근대이후 보원사의 흔적과 강당리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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