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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서천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 방안

Value and utilization of Catholic church’s cultural heritages in Sech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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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최남단인 서천지역의 천주교 전래와 확산은 박해로 인한 피신과 수용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서천본당과 장항본당, 서면본당 한산본당의 반석이 되었다. 서천지역의 천주교 전래는 1790년대 진산사건의 주모자 권상연의 피신처가 한산이라는 점과 내포의 사도 이존창의 홍산 이사와 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지며 특히 1801년 무장에서 순교한 최여겸의 처가가 한산이라는 사실은 이미 한산지역은 물론이거니 서천지역에 천주교의 씨앗이 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존창이 이사한 홍산 월명산 주변 도앙골 신앙과 천방산 주변 작은재, 산막골 신앙의 결합으로 서천의 천주교가 싹이 튼 것이다. 이에 1858년 페롱신부의 사목지 산막골 그리고 황루카의 활동 등으로 신앙의 공동체가 만들어 졌으나 1866년 병인박해를 전후하여 서천에서는 57명의 순교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그 이후 신앙의 자유기를 통한 공소들이 재건되면서 서천성당, 장항성당, 서면성당한산본당으로 성장하는 제기가 되었다. 천방산 공동체의 박해와 신앙의 자유를 획득한 천주교가 서천지역에서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1. 들어가는말

2. 서천지역 초기 천주교 역사

3. 서천지역 천주교 문화유산 현황

4. 서천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가치

5. 천주교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

6. 나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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