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시 공무원의 치매인식과 치매두려움이 치매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ception and Fear of Dementia on Dementia Attitude among Local Public Officials

치매는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거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로 정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공무원들의 치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G시 공무원 766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치매태도는 평균 3.61점(5점)이었으며 가장 부정적인 문항은 ‘다른 사람들이 치매환자를 위해 너무 많은 의사결정을 대신한다’이었다. 치매두려움 평균은 3.03점(5점)이었으며, ‘나는 치매에 걸리면 가족에게 짐이 될 것 같아 두렵다’에서 가장 높았다. 치매인식 평균점수는 8.84점(12점)이었고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 ‘완치 가능한 치매가 있다’였다. 치매인식(r=.19, p<.001)과 치매두려움(r=-.28, p<.001)은 치매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공무원의 치매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매두려움(β= -.26, p<.001)과 치매인식(β= .19, p<.001), 동거인(β= -.10, p=.006), 학력(β=.07, p=.040)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공무원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무원 치매태도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치매 관련 사업 홍보 및 정보 공유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Dementia is an important issue that affects not only dementia patients and their families but also society as a whole and requires management by the govern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dementia attitude of public officials. The participants were 766 public officials working in G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1 to 22, 2021. IBM SPSS 24.0 was used for analysis with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dementia attitude and perception of dementia (r=.19, p<.001) and fear of dementia (r=-.28, p<.001). The factors affecting dementia attitudes in public officials were fear of dementia (β=-.26, p<.001), perception of dementia (β=.19, p<.001), living with someone (β= -.10, p=.006), and educational level (β= .07, p=.040). Based on the results, educational programs to improve dementia attitudes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to improve perception and reduce the fear of dementia in public offic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