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는 세계화에 발 맞춰 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도시 단위로 공공디자인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디자인이 도시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도시이미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각 도시들은 디자인의 통합적인 관리와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도시의 특징을 살린 표준화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 정책이 필요하다. 이천시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주 개최지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도시의 대표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자 문화예술을 활용한다면 이천시 특유의 도시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으며, 이러한 독특한 도시이미지의 창출은 새로운 도시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공공디자인은 몇 명의 디자이너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도시주체들과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경제의 복합체로 인식하고 설계하여 쾌적한 환경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고유의 도시브랜드를 창조하면서 문화의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 수 있게 하며, 이천시의 지역특색이며 고유문화유산인 도자가 생활문화로서 공공디자인에 활용되고 있는 분야와 앞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여 공공디자인에 도자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자 한다.
Recently, many cities have been focusing on public design field in order to find cultural identity in the steps of globalization, and making efforts continuously to create their own city image. Since the public design was recognized as an important element of city environment, cities have been trying to balance overall appearance of city by using standardized and unified design which emphasizes characteristics of city while conducting comprehensive administration as a part of improvement project. As the main venue of World Ceramic Biennale of GyeongGi-Do which is held biennially, Icheon City might be able to establish city identity with energy and emblem of Icheon City, raise the quality of life in that region, and create new city image and city brand from the effect of creating image in order to express the representation of city which public design requires By utilizing ceramic culture with the longest history. This thesis intends to present the direction of public design how to create unique identity through creation of unique city brand, how ceramics, regional characteristics and native cultural heritage of Icheon City, have been utilized in public design as living culture and how ceramics could be utilized in future.
개요
ABSTRACT
I. 서론
II. 이천의 도시이미지 현황
III.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이미지 제고
IV. 이천의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안
V.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