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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중국 다이족의 토기 제작 연구

A Study on the earthenware making Dǎizú in China

과거 여러 민족(民族)의 실생활에 사용되었으며 지역 상업교역(商業交易)수단 중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던 토기는 시대의 흐름에 떠밀려 점차 그 맥(脈)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중국 윈난성(云南省,YúnnánShěng) 시솽반나(西双版納,Xīshuāngbǎnnà)에 있는 소수민족인 다이족(傣族,Dǎizú)의 토기제작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연구를 위한 소수민족과의 만남은 2010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의 다이족 중 마지막 토기 제작자인 위멍(YuMeng) 을 만나 통역을 통해 구전(口傳)되어지는 이야기와 그녀의 토기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첨부 기록하였다. 지역의 특징과 소수민족에 대한 설명은 주한 중국문화원을 통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다이족의 원시토기 성형기법의 특징으로 첫째, 기벽을 도구를 이용하여 두드려 성형하는 타렴과정이 한국의 옹기기법과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둘째, 노천 소성에서 진흙을 이용하여 돔(dome)형태로 소성기물과 연료를 덮어 소성하는 것은 가마 축조의 이전단계로 구분되어질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위의 특징을 통하여 원시(原始)토기 제작과정을 통한 문화적 교류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 으며, 또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변국의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재조명은 물론 현대 도자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제작기법, 소성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개요

Abstract

Ⅰ. 서론

Ⅱ. 윈난성(云南省)다이족(傣族)

Ⅲ. 다이족(傣族)의 토기 제작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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