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의 도자교육은 전통도자, 산업도자, 조형도자 등 세 가지로 나누어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에 따라 전통을 중시하기도 하고 조형도자를 중시하기도 한다. 남학생 대비 여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산업도자 위주로 수업을 병행하는 경향이 많다. 이는 섬세함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과목의 특징이라 하겠다. 성형을 거쳐 정형 후 초벌구이를 끝낸 기물들은 여러 가지로 질감을 표현하는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채색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보편적으로 철이나 코발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때로는 손에 묻기도 하고 기물 위에서 번지기도 해 곤란을 격기도 한다. 유약 시유 시 위에 안료의 분말들이 떠올라 백유나 투명유 계통의 유약들이 오염되는 원인의 하나라 하겠다. 재벌구이를 끝낸 기물들은 안료의 번짐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유약의 투명도 유지 및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실험을 하였다. 분말 형태의 CMC에 물을 섞어 액체로 만들어 글리세린과 안료를 섞어 가면서 손에 묻지않고 붓 놀림이 좋은 방법을 연구하였다. 개인에 따라 색의 선호도가 다르지만 좋아하는 색을 선별하여 연구한다면 타인이 같지 못하는 특징을 갖는 색을 갖으리라 생각한다.
In Korean university, we teach three different categories of ceramics, namely, traditional ceramics, industrial ceramics, and formative ceramics. Some universities emphasize more on tradition, while others emphasize formative ceramics. In the university where female ratio is greater than male, they tend to teach industrial ceramics along with the other class, due to the nature of the subject, which requires delicacy and patience. After molding and forming, the object goes through bisque firing, and, to display different texture, there is process of coloring. Usually, iron or cobalt is used, but they sometimes are troublesome as they smear onto hands or runs down on the object. It can be said that this may be the one of reason why the white or transparent kind of glaze gets polluted due to powdery material of color come up. After the second firing, wesometimes find the object still retains the running of the glaze. So we did an experiment to maintain the transparency of glaze and to prevent running phenomenon. We mixed CMC in powder state with water, and we mixed the solution with glycerin and glaze to find the point where it does not smear onto hands, yet it is good to brush with. There is preference in the choice of color for everyone. However, I am sure one can find his unique color with careful selection of color, experiment, and research.
개요
Abstract
Ⅰ. 서론
Ⅱ. 본론
Ⅲ. 코발트(청화)의 실험방법
Ⅳ.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