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일 소재부품산업의 의존구조 변화와 특징을 다중회귀모형을 도입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양국간 의존구조의 변동요인을 고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전개하였다. 분석 대상은 소재부품산업이며 기간은 1996년부터 2015년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소재부품의 경우 한국 원화의 환율변동, R&D 투자,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요인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관찰되었으며, 일본 소재부품에서는 R&D 투자와 외국인직접투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이들 요인들이 각각 한일간 의존구조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입장에서 안정적인 환율관리와 꾸준한 R&D 투자 확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동시에 일본 소재부품의 R&D 투자 및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정책방향과 제도적 변화 등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체계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This study analyzes the dependency structure of parts materials industry by introducing multiple regression model. The analysis targets are the parts materials industry in Korea and Japan, and the analysis period is set from 1996 to 2015. As a result of the analysis,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observed in the exchange rate fluctuation of Korean won, R&D investment,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 and in the case of Japan,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found in R&D investment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 These factors are estimated to affect the dependency structure of the parts materials industry in Korea and Japan.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 needs more stable exchange rate control and steady R&D investment. At the same time, it raises the need for more careful and systematic research on policy directions and institutional changes in R&D investment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 in parts in Japan.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한일간 무역 현황과 특징 Ⅵ. 결론
Ⅳ. 실증분석 개요 및 통계 유의성 검증
Ⅴ. 한일간 의존구조 변동요인 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