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의사결정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놀이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 공립유치원 만 5세 유아 180명이며, 담임 교사가 의사결정력, 사회적 유능감, 놀이몰입 검사지를 평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earson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유아의 의사결정력과 놀이몰입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의사결정력은 놀이몰입을 예측하는 의미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과 놀이몰입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적 유능감은 놀이몰입을 예측하는 의미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놀이중심, 유아중심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아의 의사결정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놀이몰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어 놀이몰입을 지원하는 교육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young children’s decision-making ability and social competence on the play flow.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0 childre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 21.0 program for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decision-making ability and social competenc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play flow of young children, and deemed to be meaningful variables in terms of predicting the same. Therefore, decision-making ability and social competence of young children have a positive effect on play flow and should, therefore, be honed to improve their play flow.
I. 서론 II. 연구방법 III. 연구결과 IV.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