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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관점에서 본 인류의 진화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은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를 포괄하는 ‘이중 유전 가설’을 채택하여, 인류의 진화과정을 설명한다. 본 연구프로그램은 특히 행동, 인지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이 빠르게 진화하는 인간의 독특성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세대에 거쳐 일어나는 생물학적 변이만으로 인류의 빠른 진화 속도를 설명하기 어렵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은 생물학적 진화 뿐 아니라, 모방과 사회적 학습을 포괄하는 문화적 진화까지 핵심 가설로 포함시킨다. 인류 진화에 대한 연구프로그램의 핵심 가설은 유전자에서 문화로, 다시 문화에서 유전자–문화 공진화로 확장된다. 본 연구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보이드와 리처슨의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구조를 라카토슈 연구프로그램의 방법론에 기반하여 합리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론의 구조는 핵심 원리로 구성된 견고한 핵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호대로 구성된다. 그리고 부정적, 긍정적 발견법은 이론이 반증에 직면했을 때의 연구지침을 제시한다. 둘째, 이들 이론적 구성요소를 통해 인간의 특성과 인류의 진화에 대한 신선한 예측을 제공한다. 즉 견고한 핵, 보호대, 긍정적, 부정적 발견법을 통해 인간의 행동, 인지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진화적 설명을 제공한다. 인간의 독특성을 구성하는 이들에 대한 설명은 각각 그리고 이들을 합쳐서,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This study provides a rational reconstruction of Boyd and Richardson’s gene-culture co-evolutionary theory based on the methodology of Lakatos’ Research Program. In providing a more pluralistic and integrated theory of human evolution, Gene-culture co-evolutionary Theory adopts the “dual inheritance hypothesis”, which encompasses both biological and cultural evolution as a hardcore. Boyd and Richardson’s research program adheres to the negative heuristics that maintain hard cores and the positive heuristics that reinforce the theory by modifying and supplementing its protective belt. This study analyzes the structure of the theories’ explanations for human uniqueness from the perspective of novel predictions of Lakatos’ research program. To this end, the novel predictions of the research program are structured into the human cognitive structure, communication, culture, and the development of moral norms. The combination of these elements, which constitute human nature, presents a concrete scenario of the evolution of human beings.

Ⅰ. 서론

Ⅱ. Lakatos 연구프로그램으로 구조화된 유전자-문화 공진화 이론

Ⅲ.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관점에서 본 인류 진화 시나리오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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