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diran Revisited: Positing an Alternative Emergence of the Kurdish Ethnie

최근 100 년 이상 경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쿠르드 민족주의 운동은 적어도 4 개 국가에서는 중동 정치 분야의 필요 불가결한 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학자들 사이에서 쿠르드 민족주의에 대한 기원이나 중요성, 전개양상에 대한 의견은 일치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논문은 이론상 혼란스러운 부분으로 남겨져 잘못 해석될 수 있는 이분법적 "구성주의 대원시주의" 패러다임을 넘어, 자주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간과되었던 전근대적인 쿠르드 민족의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이 현상을 다루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쿠르드 민족의식이 16 세기 후반과 17 세기의 문헌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쿠르드의 협동적인 정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를 간과하고 있다. 이 논문은 앤서니 스미스(Anthony Smith)의 에스니(ethnie) 개념을 사용하여 원하는 정치적 성과를 얻기 위해 칼디란(Chaldiran) 전투에서 그들의 활동을 조정하기로 한 쿠르드에미르(emir)의 결정이 전근대적 쿠르드 정치 조직의 기원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Competing Kurdish nationalist movements have been an integral part of Middle Eastern politics in at least four states for over a century now. Yet, scholars disagree on the origins, significance, and development of Kurdish nationalism. Moving beyond the misleadingly binary “constructivism vs primordialism” paradigm that has left the field theoretically perplexed, this paper scrutinizes the often-mentioned, but glossed over pre-modern Kurdish consciousness. Most scholars who address this phenomenon argue that it began with the literature of the late-16th and 17th centuries, but in doing so they ignore a paramount milestone in Kurdish cooperative political development. By employing Anthony Smith’s concept of ethnie, this paper argues that the Kurdish emirs’ decision to coordinate their efforts in the Battle of Chaldiran in attaining their desired political outcome marks the origin of pre-modern Kurdish political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