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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연구 제21권 제2호.jpg
KCI등재 학술저널

요한계시록의 이상주의적 해석, 그 근거와 타당성

본 연구는 계시록의 이상주의적 해석의 주해적 근거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 계시록을 둘러싼 많은 논쟁의 근간은 계시록의 내용이어느 시기를 가리키는가와 관련이 있다. 계시록 사건의 성취시기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에는 크게 과거적 해석, 교회역사적 해석, 미래적해석 그리고 이상주의해석이 있다. 본 논문은 이상주의적 해석을 견지하는 이들이 제시하는 근거 가운데 주해적 근거가 빈약함을 보완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상주의적 해석을 비판하는 이들은 이상주의해석이 계시록 본문 자체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는 작업이 아니라, 본문의 적용에 해당한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이상주의적 해석이 계시록 본문 자체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견해임을증명하려고 한다. 계시록 1장에서는 요한이 기록하도록 지시를 받은 내용인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시간에 기초한 삼분법적 해석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 반복될 사건을 의미한다는 점을 하나님의 삼중 호칭을 근거로 제시한다. 계시록 2-3장에서는 소아시아 일곱교회에 보낸 주의 말씀에 사용된 상징성과 패턴을 근거로 이상주의적 해석을 뒷받침한다. 계시록 3장과 세 재앙시리즈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와 재앙들이 철저하게 소아시아 교회들과 관련이 있다는 과거적 해석, 혹은 미래적 환란을 가리킨다는 미래적 해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상주의적 해석이 적절한 해석임을 보여준다. 바다짐승의 정체를 다루는 계시록 13장과 17장에서는 계시록의 구약사용, 그리고 계시록 자체의 문맥을 근거로 이상주의적 해석을 뒷받침한다. 마지막으로 계시록에 사용되는보편언어도 계시록의 내용이 초림과 재림 사이의 반복적 사건과 관련있음을 증명한다. 이후 극단적 이상주의 해석이 계시록의 내용을무한반복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며, AD 1세기의 역사적 정황과 세상 종말인 새 하늘과 새 땅의 내용도 고려해야 계시록의 내용을 타당하게 해석하는 것임을 지적하며 이상주의적 해석의 한계를 넘어설 것을 제안한다.

This study seeks to provide exegetical bases for idealist understanding of the Book of Revelation. There have been four kinds of interpretative approaches to Revelation so far: preterist, historcist, futurist and idealist interpretations. This study tries to fill the gap left by the idealist approach because the previous scholarly works of idealists have failed to provide sufficient exegetical bases for its understanding of John’s Apocalypse. Critics of the idealist view have argued that idealist interpretation is not based on the textual evidence but on an endeavor to apply John’s Apocalypse to the contemporary situations. This article provides exegetical evidence, by examining Revelation 1, prophetic messages to seven churches in Rev 2-3, three series of plagues (seals, trumpets, bowls), the beast from the sea in Rev 13, and a scarlet beast in Rev 17. According to 1:19, John had to write “the thing that you[John] have seen, those that are and those that are to take place after this.” This phrase indicates the timeless and transtemporal nature of John’s Apocalypse, since it is similar to divine title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which shows God’s transtemporal nature as ruler of the world. Also, the generalizing patterns and symbolic number 7 in the seven messages to the seven churches in Rev 2-3 support the view that Revelation contains transtemporal and timeless events which repeat themselves until the end of the world. “The hour of trial” in Rev 3:10 and some of the plagues are best understood as occurring repeatedly between the first and the second coming of the Lamb. The beast from the sea in Rev 13 is the most significant evidence for the idealist view of Revelation because of its allusion to Daniel and the recurring phrase ‘its mortal wound was healed’ and its similar phrases (13:3, 12, 14). The scarlet beast in Rev 17 also is identical with the sea monster in Rev 13 and their connection also strongly indicates that the beast is transtemporal. Lastly, the universal language such as “every nation, all tribes, and peoples and languages” in Revelation shows that idealist understanding of revelation is more appropriate approach to John’s Apocalypse. After assessing the limitations of the idealist view, our study concludes that exegetical bases are in favor of the idealist understanding of Revelation.

1. 들어가는 말

2. 이상주의적 해석, 그 근거와 타당성

3.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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