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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동남아, 미국과 중국의 각축장

US-China Rivalry in South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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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즉 동북아에서 동남아, 서남아 지역에 이르기 까지, 전략적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남아 지역이 그 중심지가 되고 있다. 대만 해협, 남중국해, 베트남, 메콩 유역, 미얀마, 인도양 등 거의 모든 동남아 지역이 경쟁과 대립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이러한 경쟁과 대립이 앞으로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에 대한 미·중 양국의 전략적 이해는 무엇인가. 한편, 이러한 미·중 각축에 대하여 아세안의 대응은 어떠한가.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통하여 동남아 지역이 한국에 주는 함의를 찾아보고자 한다.

In recent years US-China rivalry has intensified in Asia. Most intensive competition and confrontation are taking place in inter alia SE Asia, i.e. US arms sales to Taiwan, conflicting views over the issues of the South China Sea, and competing for the expansion of their influence in the Mekong region, including Vietnam and Myanmar. Their rivalry in SE Asia seems to escalate further in the foreseeable future owing to growing regional and global stakes that US and China have in this region. Responses by ASEAN to the US-China competition and confrontation are also worthy of note since ASEAN has dealt with the rivalry not only from the perspective of ‘threats’ arising out of their confrontation, but from the aspect of ‘opportunities(benefits)’ that their competition has offered to them.

Ⅰ. 서론

Ⅱ. ‘G-2 론’과 ‘핵심 이익(core interest)’

Ⅲ. 중국의 대동남아 전략(이선진 2011)

Ⅳ. 미국의 대동남아 전략

Ⅴ. 아세안의 대응

Ⅵ. 결어: 동남아에서 미·중 각축의 전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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