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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哲學 第57輯.jpg
KCI등재 학술저널

求放心과 신체적 현존

본 논문은 ‘求放心’으로 제시된 유학의 공부법에 대한 제안을 ‘反求諸己’와 관련지어서 그 맥락을 풀어보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현대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심신통합 학문인 Somatic의 술어를 통해서 재해석해 보았다. 그것을 통해서 주로 성찰(self-reflection)이라는 정신적 활동으로 여겨지던 ‘반구저기’의 의미가 살아있는 몸(soma)과의 연관 하에서 신체적 현존의 측면이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에서는 심신통합의 자원으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몸을 재발견하고 또한 그것을 우리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는 길을 알려주는 철학상담의 방법론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시대는 몸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몸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진리파악의 방해자로 취급되던 몸은 탈근대를 만나면서 각광받는 주제로 급부상되었다. 그러나 몸의 귀환을 가장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는 것은 자본주의 시대 상품논리이고 타인에게 보여지는 몸이다. 이에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우리는 그동안 잃어버렸던 우리의 몸과 진정으로 조우하고 있는가?’일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는 길이다. 그 길을 찾는 과정에는 몸의 우위를 강조하는 몸의 정신에 대한 우위라는 억압적 이분법을 뒤집는 또 다른 억압의 논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통합되는 심신통합의 논리를 필요로 한다. 바로 이 점이 본 연구에서 소매틱과 ‘구방심’을 연결시켜서 연구하려는 의도이다.

This study attempts to resolve the context of the proposal by relating the suggestion of the essence of studying Confucianism, presented as “saving the lost heart & mind,”(求放心) with “turning around and save from yourself”(anti-求諸己). In this process, we will reinterpret it through the predicate of Somatics, a study of integrating mind and body that is emerging in the modern world. Through this, I think that the meaning of ‘turning around and save from yourself’, which was mainly regarded as a mental activity of self-reflection, can be revealed more concretely and clearly in connection with the living body (soma). In addition, this study intends to rediscover the body that everyone has as a resource for mental and physical integration, and propose it as a philosophical methodology that informs the way back to our own body.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our time is the age of the body. The body, which was treated as a hindrance to understanding the truth, quickly emerged as a topic in the spotlight as it encountered the postmodern era. However, it is commodity logic in the era of capitalism that is leading the way in the return of the body, and the body shown to others is being regarded as important. In this regard, the question we must ask is 'are we really in touch with the body that has thus far been lost?' If not, what we need is a way to find a way back to our own body. The process of finding that way requires a logic of mind-body integration in which the body and mind are integrated, not another oppressive dichotomy that overturns the oppressive dichotomy that emphasizes the superiority of the body. This is the focal intention of this study by linking Somatics with ‘saving the lost heart & mind.’

Ⅰ. 여는 글

Ⅱ. 放心과 심리적 시간

Ⅲ. 求放心과 몸

Ⅳ. 신체적 현존(Somatic Presence)

Ⅴ. 맺는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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