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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환자, 의사 그리고 텍스트

해석학의 관점에서 본 의료

이 논문은 환자 자신이 아닌 질병에만 주로 관심을 가지는 현대 의학의 비인간적 속성을 보완하기 위해 철학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의학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질병은 단순한 물리적 실체만이 아니라 한 인간의 총체적인 삶에 영향을 주는 사건이다. 따라서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질병이 환자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를 이해해야 한다. 해석학을 통해 의학은 이러한 질병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환자와 의사의 만남은 치유라는 새로운 지평을 향해 나아가는 두 참여자의 해석적 만남이 되는 것이다. 환자는 질병을 담지한 텍스트이면서 질병을 해석하는 능동적 해석자가 된다. 의사 또한 질병과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런 의학적 해석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적 이해와 공감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This paper investigate the patient-doctor relationship in view of the philosophical hermeneutics in order to overcome the inhumane attribute of modern medicine that seems to be generally confined to disease not to patient. Disease is not only the scientific object but also the adverse situation influenced on patient’s entire life, The hermeneutical approach to the medicine is a key to understand the disease affected patient’s life. Clinical encounter can be understood as an interpretative meeting between physician and patient with the aim of healing on the basis of hermeneutical cycle. In this sense, the patient is considered as ‘text’ consisting of disease and the active interpreter as well. On the other side, physician is required to understand patient and disease actively, and must have the integrated understanding and empathy to reach the hermeneutical goal.

1. 서론

2. 철학적 해석학

3. 의학에서 이해와 해석의 역사

4. 텍스트로서의 환자

5.임상 해석학-의학의 해석학적 모델

6. 의학적 해석학의 목표-통합적 이해와 공감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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