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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푸코의 역사-비판 존재론으로서 의학적 시선의 고고학

푸코의 의학적 시선의 고고학은 구조주의 방법론도 아니고 인식론도 아니고 과학사도 아니다. 의학적 시선의 고고학이란 현(근)대라는 특정한 시대의 의학적 담론구성체의 형성 조건들의 현존에 대한 역사적이며 비판적인 연구이다. 하나의 담론구성체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은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고고학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복원적 서술이 아니라, 그 담론구성체와 관련된 비(非)언어적 조건들 즉, 권력관계와 주체성의 현재적 조건들에 대한 비판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조건 창출을 모색함을 뜻한다. 따라서 그 고고학은 현재의 역사를 다시 서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적이면서도 비판적이다. 이 비(非)지식적 조건들은 단순히 인식 조건이나 과학성의 조건만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비언어적 조건들이므로, 이러한 조건의 현존에 대한 탐구는 인식 조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인식론도 아니고 개별분과들에 기반을 두고 형성된 과학들을 서술하는 과학사도 아니라 현(근)대성의 현존에 대한 해체 존재론이다.

【요약문】

1. 『임상의학의 탄생』에 나타난 방법론의 규정

2. 푸코에 대한 오해들

3. 니체와 하이데거의 영향

4. 역사-비판 존재론의 규정

5. 역사-비판 존재론으로서의 의학적 시선의 고고학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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