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개발협력 분야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일부 공여국의 경우 개발협력의 특정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또 다른 공여국의 경우 앞으로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개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빅데이터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데이터의 공급 및 활용 사례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므로 데이터를 통해 개발 문제를 다루기 원하는 데이터 사용자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_x000D_ 이러한 빅데이터의 확산과 활용 흐름에 맞추어 본 연구는 한국의 개발원조 데이터 공개 현황 및 한계,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의 개발원조 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방법을 살펴보았다. 또한 OECD의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통계 프로그램인 Stata의 명령어를 소개하며, 197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300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령어(command)를 제시하였다._x000D_ 따라서 본 연구는 개발협력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통계 지식의 제고뿐 아니라 연구 및 실무 분야에서 통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I. 서론_x000D_ II. 개발원조 데이터 개요_x000D_ III. OECD DAC 데이터 활용을 위한 Stata 명령어_x000D_ IV. Stata를 이용한 OECD DAC 데이터 활용 방법_x000D_ V. 결론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