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선도 국가는 독일과 미국이다. 독일은 스마트팩토리 중심의 제조 서비스 전략을 강조하고, 미국은 스마트시티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전략을 강조한다. 양국의 목표에는 자국의 제조 및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외에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패키지로 수출하고, 다양한 파생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제조 강국이지만,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는 후발국의 지위에 있다. _x000D_ 선도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가 아닌 데이터 소유권과 이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국가 간 협력이 아닌, 도시 간 협력을 강조한다면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주요 도시와 다양한 협력 기회가 있을 수 있다.
Ⅰ. 4차 산업혁명과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_x000D_ Ⅱ. 선도국의 전략: 독일과 미국을 중심으로_x000D_ Ⅲ. 후발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_x000D_ Ⅳ. 개발도상국과 협력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