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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왜 일꾼이 길러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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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추수할 곡식이 하얗게 익어 있는 밭”(요 4:35)에 대한 환상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 즉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복음 전파의 시급한 현실을 직시하고 살라는 말이다. 피터 럭크만 목사는 “지옥으로 향하는 죄인들에 대한 환상을 잃어버린 성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 이 마지막 배교한 교회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추수할 일꾼이 턱없이 부족한 시대이다. 주님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일꾼들을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런 “일꾼 품귀현상”은 초림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주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참으로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들이_x000D_ 적구나(마 9:37). 사도 바울도 모두 자기 자신의 일만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은 구하지 아니하느니라.(빌 2:21)고 말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열악한데, 전장으로 나가 피 흘리며 싸우기보다는 상황실에 편히 앉아 전쟁 상황을 관망만 하려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밭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옮기는 일꾼들이 적고, 경기장에서 직접 뛰기보다는 관중석에 앉아 콜라나 마시며 경기를 지켜보려는 구경꾼들로 넘쳐 난다.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의 용사들 같은 믿음의 영웅들은 사라진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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