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보고] 민간대통령기록관 김대중도서관 기록정보서비스 현황과 과제
The Status and Challenges of the Archival Information Services of the Kim Dae-jung Presidential Library's Private Presidential Archives
김대중도서관은 아시아 최초의 대통령도서관으로 25만여 점의 사료를 소장하고 있는민간대통령기록관이다. 주로 김대중 전직 대통령의 생애, 근현대사, 민주화 등에 관련한기록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관리하고 활용하여 사료사업, 전시사업, 연구사업 등을진행하고 있다. 국내 민간대통령기록관은 기념재단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대부분이지만 김대중도서관은 고등교육기관이 운영하고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기록물을 기반으로 하여 역사,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자에게자유로운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기록물을 통한 연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가지고 있다. 본 고에서는 교육기관의 부속기관이며 민간대통령기록관인 김대중도서관의대표적인 기록정보서비스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대통령기록관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The Kim Dae-jung Library is Asia's first presidential library and is a private presidential archive with over 250,000 historical materials. It mainly collects records related to the life of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and democratization, While most of the private presidential archives in Korea are operated by memorial foundations, the Kim Dae-jung Library is unique in that a higher education institution operates it. Accordingly, it aims to take an educational role in history and democracy based on records, providing free research space for researchers, and supporting research through records. This report introduces examples of the Kim Dae-jung Library’s representative archival information service, an affiliated institution of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private presidential archives, and presents the future tasks of the presidential archives.